우리국토의 위치기준을 결정하고 고품질의 측량정보를 제공합니다.
모든 공간정보는 정확한 위치기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첨단 우주측지기술 등을 통해 위치기준을 정립하고,
다양한 측량인프라를 설치하여 공공측량, 지적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측량의 기준

•대한민국 경위도원점(수평위치 기준점)
세계측지계를 기반으로 경위도원점을 설정하여 우주측지기준점, 위성기준점, 통합기준점, 삼각점을 설치

•대한민국 수준원점(수직위치 기준점)
인천앞바다의 평균해수면을 기준(0.0m)으로 하여 국토의 높이를 결정하는 기준점

•통합기준점
통합기준점은 개별적(삼각점, 수준점, 중력점 등)으로 설치·관리되어온 국가기준점 기능을 통합하여 편의성 등 측량능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축한 새로운 기준점이다. 같은 위치에서 GNSS측량(평면), 직접수준측량(수직), 상대중력측량(중력)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시범사업을 통해 통합기준점 설치를 시작하였고 현재 전국 3~5km 간격으로 주요지점에 5,500점을 설치하여 관리하고 있다.

*GNSS측량

GNSS측량은 인공위성측량이라 할 수 있으며 관측자로부터 인공위성까지의 방향, 거리의 변화율을 관측하여 인공위성으로 부터 수신된 전파를 토대로 관측점의 3차원 위치(경도, 위도, 높이)를 결정하는 측량으로 지구의 중심을 원점으로 하는 전세계 공통의 3차원 직교좌표계로 지구의 형태 및 지구상의 임의의 점의 위치와 각국의 독립측지망의 결합 등에 이용되고 있다. 요약하면, GNSS수신기를 이용하여 삼각점의 지구중심직교좌표, 지리학적경위도, 직각좌표 및 타원체고를 결정하기 위한 측량을 말한다.

*수준측량

수준측량은 높이의 정보를 구하는 측량으로서 우리나라에 있어서 높이의 기준은 인천 앞바다의 평균해수면(표고:0m)을 기준으로 측량하여 결정하며 이를 해발(표고)이라 부른다. 인천앞바다의 평균해수면에서 지상의 고정점(대한민국수준원점 높이값(26.6871m))을 정해 설치해 놓고 우리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하수도를 비롯하여 물의 관리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면의 상승으로 인한 해안도시의 수해흔적조사와 각종건설 재난방재 공사의 핵심기초자료 등 국토높이를 결정하는 필수측량을 말한다.ㅁ
수준점은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2~4km의 간격으로 주요지점 국도변이나 관공서, 학교 등에 7,300점을 설치하여 관리하고 있다.

*중력측량

중력측량은 중력값의 분포나 시간에 따른 변화를 정밀하게 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중력가속도의 크기를 측정한다. 중력은 지구상의 위치나 높이에 따라 값이 다를 뿐만 아니라 지하의 광물이나 단층 등 지구 내부 구조의 차이에 의해 값이 다르다. 또 중력은 지진이나 화산활동에 의해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관측된 성과는 중력도 작성에 이용되는 것과 동시에 지구의 형상(지오이드)에 관한 연구나, 지진예지, 화산분화 예지 등의 지각 활동에 관한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가 된다. 중력측량에는 크게 절대측량과 상대측량의 2가지 방법이 있다.
절대측량은 어느 장소의 중력값을 단독으로 관측하여 구하는 방법으로 [절대중력계]에 의해 측량을 실시한다. 상대측량은 복수의 지점에 대한 중력값의 차이를 측량하는 방법으로 어느 지점의 중력값을 구하기 위해서는 중력값를 알고 있는 다른 점으로부터 관측점 까지의 중력값 차이를 스프링의 원리를 이용한 [상대중력계]에 의해 관측한다.





출처 : 국토지리정보원